당진 부두 공사 중 5명 바다 추락 실종 _페미니스트 빙고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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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두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8명이 바다에 빠져 3명은 구조됐지만 5명은 실종됐습니다. 오늘 오후 6시쯤 충남 당진군 송악면 모 제강업체 전용부두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터지면서 근로자 8명이 콘크리트 더미에 휩쓸려 바다로 빠졌습니다. 사고가 나자 근로자 3명은 동료 근로자들과 119구조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지만,5명은 실종됐습니다. 실종자는 30살 황병하씨,37살 최경규씨, 68살 고수석씨, 50살 김성일 씨 그리고 중국인 30살 여조청 씨입니다. 현재 사고 앞바다에는 태안해경 소속 경비정 한 척과 민간어선 2척이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파도가 높게 일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경찰은 높이 4미터 길이 10미터의 거푸집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